‘서울체크인’ 이효리 “단독 콘서트 후 병원 실려가... 정신적 스트레스 多”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naturalnumber@naver.com) 2022. 12. 1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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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크인' 이효리가 과거 콘서트 당시를 회상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체크인'에서는 이효리, 보아, 화사가 만나 대화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효리는 화사에 "화사 넌 단독 콘서트 해봤어?"라고 물었다.

보아가 "언니도 단독 콘서트 한 적 있죠?"라고 묻자, 이효리는 "한 번 했다. 한 번 하고 병원에 실려 갔다. 그때는 너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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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크인’. 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서울체크인’ 이효리가 과거 콘서트 당시를 회상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체크인’에서는 이효리, 보아, 화사가 만나 대화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효리는 화사에 “화사 넌 단독 콘서트 해봤어?”라고 물었다. 화사는 “아직 안 해봤다. 저도 코로나 19 시기가 있어서”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이효리는 “단독 콘서트 한번 진짜 하면 좋겠다. 하고도 남지 뭐 지금은. 히트곡도 많고”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보아가 “언니도 단독 콘서트 한 적 있죠?”라고 묻자, 이효리는 “한 번 했다. 한 번 하고 병원에 실려 갔다. 그때는 너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무대를 세팅해주고 리허설을 하게 해줘야하는데 돈을 아끼려고 대관을 짧게 한 거다. 그래서 전날까지도 무대가 완성이 안 됐다. 너무 컨디션이 안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이라면 ‘뭐 이러나 저러나 나 할 거만 하면 되지’ 이렇게 했을 것 같은데 그때는 이 모든 게 나한테 불리하게 작용할 거 같고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 봐 곤두서 있고 예민해졌다. 옛날에는 기사하나 뭐 하나 나한테 되게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았다”며 “지나고 보니까 사실은 별로 크게 영향을 미친 것들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이효리는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무엇을 할까? 이효리의 소울-풀 서울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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