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용 식자재 일제점검 결과, 위반업체 21곳 적발·조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 제조·판매업체 총 1천980곳 점검-

윤세라 앵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 판매하는 업체 총 1천980곳을 점검하고, 위반업체 21곳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식재료를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등 기준, 규격 항목을 집중 검사했는데요.

점검 결과,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이 적발됐고, 적발 업체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에 재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등 검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식약처는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을 발견하면 1399로 신고해달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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