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에 판정승’ 현대모비스 프림 “존경하지만 코트에서 최선 다해야”

전주/조영두 2022. 12. 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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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림이 라건아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울산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은 12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20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라건아는 22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프림과 쇼다운을 펼쳤지만 팀이 패하면서 프림이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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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조영두 기자] 프림이 라건아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울산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은 12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20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서명진이 극적인 재역전 3점슛을 터뜨린 현대모비스는 83-79로 승리했다.

경기 후 프림은 “팀으로 만들어낸 좋은 승리였다. 5일 동안 3경기를 했는데 팀원들 모두 극복해나가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힘들지 않았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최근 프림은 현대모비스의 1옵션 외국선수로 완벽하게 자리 잡았다. 9개 구단 1옵션 외국선수보다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이날도 골밑을 장악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내 실력 때문만은 아니다. 경기 플랜이 잘 짜여져 있어서 더 잘하는 것 같다. 팀원들 모두 열심히 하고 팀으로서 플레이하는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프림의 말이다.

KCC에는 KBL 대표 외국선수 라건아가 있었다. 라건아는 22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프림과 쇼다운을 펼쳤지만 팀이 패하면서 프림이 판정승을 거뒀다.

프림은 라건아에 대해 “라건아는 KBL 베테랑으로서 매우 존경한다. 그러나 코트에서는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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