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외교 "시 주석 방한 등 정상교류 모멘텀 이어지도록 소통"

신현준 2022. 12. 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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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외교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등 양국 정상 간 교류가 이어지도록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외교장관 상호방문을 포함하여 2+2 차관급 외교안보대화, 외교차관 전략대화 등 다양한 수준에서 고위급 교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고 양국 외교부 간 '한중 미래발전을 위한 공동행동계획'의 채택을 위한 협의를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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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외교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등 양국 정상 간 교류가 이어지도록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오늘(12일) 오후 화상으로 회담을 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두 장관은 지난달 열린 한중 정상회담이 상호존중과 호혜·공동이익에 입각한 새로운 한중협력 시대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양 정상이 합의한 양국관계 발전방향에 따라 후속조치를 원만하게 이행해 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외교장관 상호방문을 포함하여 2+2 차관급 외교안보대화, 외교차관 전략대화 등 다양한 수준에서 고위급 교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고 양국 외교부 간 '한중 미래발전을 위한 공동행동계획'의 채택을 위한 협의를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담에서는 또 한중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과 국제정세 등이 폭넓게 논의됐습니다.

박 장관은 북한의 도발에 우려를 표하고, 북한이 핵실험 등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비핵화 대화의 길로 나오도록 하는 것은 한중간 공동이익이고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왕 위원은 앞으로 한반도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두 장관은 또 공급망 소통 확대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공식협상 조속한 재개, 항공편 증편, 인적교류 확대, 문화콘텐츠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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