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진 결승 3점슛' 현대모비스, KCC 3연승 누르고 단독 2위

박지혁 기자 2022. 12. 1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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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전주 KCC의 연승에 제동을 걸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전주 KCC의 연승에 제동을 걸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1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KCC와 경기에서 종료 31초를 남기고 터진 서명진의 결승 3점포에 힘입어 83-79로 승리했다.

KCC는 마지막 공격에서 허웅이 다시 3점슛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림을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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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전주 KCC의 연승에 제동을 걸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서울=뉴시스]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서명진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전주 KCC의 연승에 제동을 걸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1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KCC와 경기에서 종료 31초를 남기고 터진 서명진의 결승 3점포에 힘입어 83-79로 승리했다.

12승(8패)째를 신고한 현대모비스는 고양 캐롯(11승8패)을 3위로 밀어내고 단독 2위에 올랐다.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15승5패)와 승차는 3경기다.

KCC는 연승 행진을 3경기에서 멈췄다. 8승12패로 서울 삼성과 함께 공동 7위에 머물렀다.

팽팽한 승부는 경기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갈렸다.

현대모비스는 77-72로 앞서다가 허웅, 이승현에게 연속으로 실점하며 78-79로 역전을 허용했다.

클러치 상황에서 물오른 슛 감각을 자랑한 허웅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러나 서명진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4쿼터 종료 31초를 남기고 왼쪽 코너에 있던 서명진은 이우석의 패스를 받아 역전 3점포를 꽂아 다시 리드를 잡았다. 81-79.

KCC는 마지막 공격에서 허웅이 다시 3점슛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림을 통과하지 못했다.

서명진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13점을 기록했다. 게이지 프림이 20점 9리바운드로 라건아와 대결에서 비교적 잘 버텨 승리의 발판이 됐다.

KCC에선 라건아(22점 15리바운드), 이승현(20점), 허웅(17점 7어시스트)이 분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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