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우리은행 9연승 질주…KB 5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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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선두 팀 우리은행이 KB를 5연패 수렁에 빠뜨리고 9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1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B를 51대 39로 물리쳤습니다.
지난달 12일 삼성생명에 져 개막 3연승을 멈춘 이후 9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우리은행은 시즌 12승 1패로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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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선두 팀 우리은행이 KB를 5연패 수렁에 빠뜨리고 9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1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B를 51대 39로 물리쳤습니다.
지난달 12일 삼성생명에 져 개막 3연승을 멈춘 이후 9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우리은행은 시즌 12승 1패로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2위 BNK(9승 4패)와는 3경기 차입니다.
김단비가 14점 8리바운드 4스틸, 박지현이 1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최이샘이 8점 6리바운드, 고아라가 7점 5리바운드 등으로 고르게 활약했습니다.
KB에선 김민정이 18점 6리바운드를 책임진 가운데 허리 부상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한 슈터 강이슬이 3득점에 그치며 구단 역대 한 경기 최소 득점 기록을 썼습니다.
2승 11패의 KB는 최하위 하나원큐(1승 11패)에 0.5경기 앞선 5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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