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답답했지만 이기는 것에 의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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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했지만 위기를 잘 넘겼다."
우리은행이 KB스타즈를 꺾고 시즌 12승째를 거두며 단독 1위를 고수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몸싸움에서 많이 밀리며 전체적으로 답답한 경기를 했다"며 "노련한 베테랑들이 잘 풀어나가줘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한 것은 아쉬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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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했지만 위기를 잘 넘겼다."
우리은행이 KB스타즈를 꺾고 시즌 12승째를 거두며 단독 1위를 고수했다. 다만 시즌 최소 득점에 그칠 정도의 슛 난조로 답답한 흐름이 경기 끝까지 이어졌다.
우리은행은 12일 청주체육관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전에서 51대39로 승리했다. KB의 39득점은 자체 팀 역대 최소일 정도로 상대도 좋지 못했지만, 필드골 성공률 35%에 자유투 성공률도 단 50%에 그친 우리은행의 공격력은 올 시즌 보여줬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
KB 선수들의 거친 몸싸움에다 이틀만에 경기를 가진 체력 부담 등 여러가지 요인이 겹친 결과였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몸싸움에서 많이 밀리며 전체적으로 답답한 경기를 했다"며 "노련한 베테랑들이 잘 풀어나가줘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한 것은 아쉬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래도 이런 부진한 경기력에도 9연승을 거둔 것에 의미를 뒀다. 위 감독은 "현재로선 연승을 달리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럽고 피곤한 상황은 맞다. 또 선수들의 동기 부여가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다"면서도 "일단 승리를 거둔 것은 의미가 있고 위기를 넘겼다. 연달아 이어지는 삼성생명 BNK 등 상위팀들과의 경기가 걱정스럽기는 하지만 어쨌든 다시 잘 추스려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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