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서 차량 훔친 중학생 2명…무면허 운전 후 제자리에

이보배 2022. 12. 12. 2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량을 훔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차량을 훔쳐 운전한 혐의(절도·무면허 운전)로 A군(15) 등 제주지역 중학교 3학년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2일 오전 2시께 제주공항 주차빌딩에서 SM5 차량을 훔쳐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량을 훔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차량을 훔쳐 운전한 혐의(절도·무면허 운전)로 A군(15) 등 제주지역 중학교 3학년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2일 오전 2시께 제주공항 주차빌딩에서 SM5 차량을 훔쳐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훔친 차의 사이드미러가 펼쳐져 있어 문이 잠기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훔친 차를 몰고 다니다 같은 날 오후 8시께 다시 제주공항 주차빌딩에 갖다 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군 등은 지난달 26일도 제주공항 주차빌딩을 찾아가 문이 열린 채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가방과 옷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추가 범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