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쉽게 입던 로라이즈…젊을 때 벗길 잘한 듯"(서울체크인)[TV캡처]

송오정 기자 2022. 12. 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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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과감한 패션을 선보였던 전성기 때와 달라진 몸에 한탄했다.

이효리의 '텐미닛' 활동 때와 관련해 당시 이효리, 보아가 선보였던 '원조 로라이즈' 패션도 언급됐다.

시도하기 결코 쉽지 않은 과감한 패션이었지만, 이효리는 "그땐 정말 쉬웠다. 우린 밥 먹으러 갈 때도 그냥 쉽게 입었다. 그런데 지금은 못 입지 않나. 그게 이상하다. 그렇게 쉽게 입던 옷을 지금은 왜 못 입지?"라며 예전과 달라진 자신의 몸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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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서울체크인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이효리가 과감한 패션을 선보였던 전성기 때와 달라진 몸에 한탄했다.

12일 방송된 tvN '서울체크인'에서는 이효리가 보아, 화사와 만났다.

이효리의 '텐미닛' 활동 때와 관련해 당시 이효리, 보아가 선보였던 '원조 로라이즈' 패션도 언급됐다.

두 사람은 다시 돌아온 로라이즈 패션에 누가 원조인가를 두고 입씨름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보아와) 거울 앞 손 씻는 곳에서 마주친 적 있다. 그겐 너무 신기했다. '어떻게 저렇게 짧은 바지가 있지?' 싶었다"라고 말했다.

시도하기 결코 쉽지 않은 과감한 패션이었지만, 이효리는 "그땐 정말 쉬웠다. 우린 밥 먹으러 갈 때도 그냥 쉽게 입었다. 그런데 지금은 못 입지 않나. 그게 이상하다. 그렇게 쉽게 입던 옷을 지금은 왜 못 입지?"라며 예전과 달라진 자신의 몸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보아도 "가죽이 떨어져 있는 느낌. 난 요즘 그런 걸 느낀다"라며 공감했다.

이효리는 "피부의 느낌이 뱃가죽도 달라진다"라며 "젊을 때 많이 벗고 다니길 잘했다. 더 벗었어야 했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사진=tvN 서울체크인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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