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골절' 노이어, 심각했던 당시 상황...'헬기까지 긴급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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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탈락 후 휴가를 보내던 마누엘 노이어는 다리 골절 부상으로 현재 병상에 누워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11일(현지시간) '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노이어는 휴가 중 스키를 타다 부상을 당했다. 당시 산악 구조대가 구조를 위해 헬기까지 동원했다"라고 전했다.
그런데 노이어는 스키 사고를 당해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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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월드컵 탈락 후 휴가를 보내던 마누엘 노이어는 다리 골절 부상으로 현재 병상에 누워있다. 그런데 당시 상황은 굉장히 심각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11일(현지시간) '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노이어는 휴가 중 스키를 타다 부상을 당했다. 당시 산악 구조대가 구조를 위해 헬기까지 동원했다"라고 전했다.
노이어에게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은 4년 전 2018 러시아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악몽이었다. 4년 전엔 한국에 패배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일본에 발목을 잡혔다. 실망스러운 대회를 마친 뒤 노이어는 기분 전환을 하러 독일 Spitzingsee 지역으로 스키를 타러갔다.
그런데 노이어는 스키 사고를 당해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해당 지역은 눈이 11cm밖에 쌓이지 않아 돌에 스키가 끼일 수 있다는 주의가 있었지만 노이어는 이를 무시하고 스키를 탔다. 구조된 노이어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상황은 꽤 심각했다. 노이어는 꼼짝도 할 수 없었고 산악 구조대가 긴급하게 출동해 헬기까지 동원했다.
한편,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들은 바이에른 뮌헨은 부상으로 이탈한 노이어를 대체하기 위해 AS모나코로부터 알렉산더 뉘벨을 임대 복귀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사진=노이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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