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스 빈자리 메워라!...아스널, FW 이적설만 수두룩

한유철 기자 2022. 12. 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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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이적설만 수두룩하다.

이에 현지 매체들은 아스널이 1월 이적시장 때 공격수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아스널이 꾸준히 관찰하고 있으며 샤흐타르와 무드리크도 이적설에 관해 알고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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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공격수 이적설만 수두룩하다.


카타르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변이 속출했던 조별리그를 뒤로하고 16강과 8강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백년 전쟁'으로 대변됐던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경기는 프랑스의 승리로 끝났고 브라질, 포르투갈이 이변의 희생자가 되며 짐을 쌌다. 이제 돌풍을 이어가길 바라는 크로아티아와 모로코, 또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길 원하는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남은 두 번의 일정을 치를 예정이다.


동시에 유럽 리그는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약 2주 후부터 다시 빡빡한 후반기 일정에 돌입해야 하기 때문에 유럽 팀들은 선수들을 불러 모아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름 프리시즌 때처럼 친선경기를 치르기도 한다. 월드컵 기간 동안 발생한 전력 손실을 메우기 위해 겨울 이적시장 때 영입을 계획하기도 한다.


아스널 역시 마찬가지다. 전반기를 리그 1위로 마무리한 아스널은 후반기에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고자 한다. 하지만 악재가 발생했다. '에이스' 가브리엘 제수스가 장기 부상에 당한 것이다. 브라질 대표팀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 제수스는 카메룬과의 조별리그 3차전을 끝내고 부상에 걸린 것이 확인됐다.


상태는 꽤나 심각했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제수스는 더 이상 대회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 특히 수술을 받는다면 3개월 동안 결장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했다. 당장 12월 말부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아스널에 큰 전력 손실이 난 것이다.


결국 보강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에 현지 매체들은 아스널이 1월 이적시장 때 공격수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많은 자원들이 아스널과 연관됐다. 가장 오래, 가장 적극적으로 링크가 난 선수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미하일로 무드리크다. 걸출한 선수들을 다수 배출한 샤흐타르 출신으로 이번 시즌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아스널이 꾸준히 관찰하고 있으며 샤흐타르와 무드리크도 이적설에 관해 알고 있을 정도다.


바르셀로나의 페란 토레스도 아스널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아르테타 감독이 장기 부상을 당한 제수스를 대체하기 위해 1월 이적시장 때 토레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발렌시아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맨체스터 시티를 거쳐 올해 1월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5500만 유로(약 757억 원)의 거액을 들일 만큼 기대감을 나타냈지만 활약은 미미했다. 현재까지 44경기에 나서 12골 7어시스트를 올리고 있으며 이번 시즌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우스만 뎀벨레, 하피냐 등에 밀려 후보로 전락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불화설이 뜬 주앙 펠릭스도 후보에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펠릭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널 등과 연결되고 있다. 그중 제수스의 대체자를 찾는 아스널의 움직임이 가장 적극적이다. 맨유는 코디 각포 영입에 집중하고 있고, 첼시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하킴 지예흐를 먼저 처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외 멤피스 데파이와 메흐디 타레미, 곤살로 하무스 등 이번 월드컵에서 활약한 많은 공격수들이 이적설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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