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데이트 비용 문제, 연애의 조건으로 말하면 서운해"

이지현 기자 2022. 12. 1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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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가 데이트 비용 문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는 리콜녀 최유정씨가 출연해 전 남자친구인 X와 데이트 비용 문제로 다퉜다고 전했다.

특히 리콜녀는 "이 부분이 해결 안되면 저를 못 만날 것 같다고 얘기하더라. 이 문제 때문에 X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데이트 비용을 반반 부담으로 가기로 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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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12일 방송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성유리가 데이트 비용 문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는 리콜녀 최유정씨가 출연해 전 남자친구인 X와 데이트 비용 문제로 다퉜다고 전했다.

리콜녀는 "처음 다툼의 원인이 데이트 비용 때문이었다"라며 "사귄지 2~3주 정도 지났는데 얘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더라. 상대가 조금 더 많이 내는 비율이었다. X가 7이면 제가 3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얘기 들었을 때 완전히 놀랐다. 돈에 대해 생각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방송인 장영란은 "남자가 더 많이 쓰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 딱 반반이 좋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특히 리콜녀는 "이 부분이 해결 안되면 저를 못 만날 것 같다고 얘기하더라. 이 문제 때문에 X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데이트 비용을 반반 부담으로 가기로 했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솔직한 생각을 말했다. 풍자는 "요즘에 토론까지 할 정도로 데이트 비용 얘기가 많이 나온다. 그런데 저는 이게 싸울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같이 감당하면 되지 않냐"라고 했다.

성유리도 입을 열었다. 그는 "비용을 5 대 5로 내는 건 괜찮다. 하지만 '이게 안되면 너랑 만나기 힘들 것 같다' 이런 연애 조건이 있지 않냐. 이 표현 방식이 좀 서운할 것 같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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