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리콜' 성유리, "권태기 여행=이별 여행" 권태기 이별에 안타까워 [종합]

김예솔 2022. 12. 1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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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가 권태기 여행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라는 주제로 권태기 때문에 이별을 선택한 후 후회하는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리콜남은 "요리도 많이 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리콜남은 "내가 너무 어리고 미숙했다"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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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성유리가 권태기 여행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라는 주제로 권태기 때문에 이별을 선택한 후 후회하는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리콜남은 X와 아르바이트 직원, 손님으로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연인이 된 후 X가 과를 바꾸면서 서울에서 대구로 가게 됐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리콜남은 "요리도 많이 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장거리 연애의 문제점이 있었다. 서울과 대구를 오가다보니까 개인적인 시간이 없어져 권태기가 왔다는 것. 리콜남은 "내가 잘못했던 걸 그 친구 탓을 한 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리콜남은 "그 친구가 칼질을 하고 나는 스테이크를 굽고 있었다. 기름이 내 손에 튀었는데 괜히 그 친구를 탓했다. 그때 당시엔 정말 그 친구 잘못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콜남은 "내가 너무 어리고 미숙했다"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유리는 "식어가는 마음이 보일텐데 그걸 보는 X의 마음도 속상했을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리콜남은 "자기 전에 항상 통화를 했는데 헤어지기 한 달 전부터 내가 그 통화를 하기 싫어했다"라고 말했다.

리콜남은 "둘이 같이 술을 마셨는데 그 친구가 술버릇이 애교섞인 욕을 한다. 평소엔 받아줬을텐데 그땐 나도 화가 나서 똑같이 해줬다. 자고 가라고 했는데 그냥 가버렸다. 그 다음날부터 연락이 안되고 다다음날에 끝낼거면 확실히 끝내라고 얘기했더니 전화로 헤어지자고 하더라"라고 헤어지게 된 배경을 이야기했다. 

리콜남은 헤어진 지 2년이 지났다고 말했다. 리콜남은 "1년 6개월 정도 힘들었다. 살도 많이 빠졌다. 괜찮아지고 나서 이게 옳지 않구나 싶었다. 가슴 한 편에 남은 게 그 친구가 꽃을 좋아했는데 한 번도 사준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날 소통전문가 김지윤은 "권태기는 자연스러운 것이다"라며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거리를 두면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 근데 그걸 극복하자고 같이 여행을 가면 더 싸우게 되고 결국 헤어진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유리는 "이별 여행이 된다"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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