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역대 최소 득점+5연패 KB "슛이 징하게 안 들어갔다"[SS 패장]

황혜정 2022. 12. 1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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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이 징하게 안 들어갔다."청주 KB스타즈가 1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39-51로 패했다.

39득점은 팀 창단 이후 최소 득점기록이다.

우리은행을 상대로 51실점 밖에 안 했다는 점에서 수비를 잘 했다 생각한다.

-39득점으로 팀 창단 역대 최소 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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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감독. 제공 | WKBL.
[스포츠서울 | 청주=황혜정기자] “슛이 징하게 안 들어갔다.”

청주 KB스타즈가 1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39-51로 패했다.

39득점은 팀 창단 이후 최소 득점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6-17시즌에 기록한 41득점. 그만큼 답답한 경기력이었다.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고, 슛이 부정확했다. KB는 이날 패배로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이하 KB 김완수 감독과 일문일답.

-경기 총평은?
저희가 준비한 수비적인 부분에서 선수들이 노력해줬지만, 슛이 정말 징하게 안 들어갔다. 우리은행을 상대로 51실점 밖에 안 했다는 점에서 수비를 잘 했다 생각한다. 슛을 더 자신있게 쐈으면 좋겠는데 아낀 것 같다. 선수들 모두 고생했고, 경기를 졌지만 좋아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팬들에게 곧 보답할테니 기다려주셨으면 한다.

-39득점으로 팀 창단 역대 최소 득점이다. (종전 16-17시즌 최소 41득점)
지공으로 계획을 잡았다. 공격에서 조급했던 것 같다.

-김민정이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했다.
김민정은 원체 착실한 선수다. 선수들에 롤모델이 되는 선수다. 항상 고맙고, 부상없이 지금처럼 잘 해줬으면 한다.

-강이슬의 부진은 부상 때문인가.
(강)이슬이가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는 중이다. 리더역할로 조금 더 책임감을 갖고 해주면 충분히 더 잘할 선수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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