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난조에도 패배를 잊은 아산 우리은행 ‘9연승-승률 92.3%’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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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은 완벽하지 않았지만 아산 우리은행은 무너지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1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청주 KB스타즈와 원정경기에서 필드골 성공률 35%에도 불구하고 51-39로 이겼다.
우리은행의 슈팅 밸런스가 나쁘기도 했지만, KB스타즈의 끈끈한 수비가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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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1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청주 KB스타즈와 원정경기에서 필드골 성공률 35%에도 불구하고 51-39로 이겼다. 9연승을 질주한 선두 우리은행(12승1패)은 9할대 승률(0.923)을 지키는 동시에 2위 부산 BNK 썸(9승4패)과 간격은 3경기차로 벌렸다. 반면 5위 KB스타즈(2승11패)는 5연패에 빠졌다.
KB스타즈로선 연패 탈출이 급선무였다. 박지수의 이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최근 들어선 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까지 닥쳤다. 선수뿐 아니라 코칭스태프마저 이탈한 채로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는 대부분의 자원이 돌아왔지만, 여전히 전력을 풀로 가동할 순 없었다. 박지수는 여전히 경기 출전을 위한 준비 중이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엄서이가 코로나19 여파로 일주일 정도를 쉬었다. 훈련은 정상적으로 하고 있지만 실전을 치르면서 좀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은행을 상대로 수비에서 최대한 막아보려고 한다. 기본적으로 맨투맨을 하겠지만, 지역방어 등 다양한 카드를 준비했다”며 선수들의 분전을 기대했다.
경기 초반은 의외의 양상이었다. KB스타즈 선수들이 분발하면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우리은행의 슈팅 밸런스가 나쁘기도 했지만, KB스타즈의 끈끈한 수비가 통했다. 공격에선 장신 포워드 김민정(18점·6리바운드)이 내·외곽에서 분전한 덕분에 1쿼터 시작 후 6분여까지 8-8로 균형을 유지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우리은행은 3쿼터 시작 직후 김단비(14점·8리바운드)의 2득점으로 이날 처음으로 두 자릿수 점수차를 만들었다. 반면 추격이 시급한 KB스타즈의 공격은 무뎠다. 슛 찬스 자체를 만들지 못한 채 공격제한시간(24초)에 쫓기는 모습을 되풀이했다. 4쿼터 들어 점수차는 다소 줄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청주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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