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12살 연상' 이숙과 소개팅?…김수미 "이어주려고 주선"

차유채 기자 2022. 12. 1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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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신현준과 이숙의 소개팅을 주선한 사연이 공개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9화에서는 김수미의 연예계 아들로 알려진 신현준이 출연한다.

신현준과 김수미는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맨발의 기봉이'에서 모자 관계로 호흡을 맞춘 이후 '진짜 엄마와 아들' 같은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가 하면 김수미는 배우 이숙과 신현준의 소개팅을 주선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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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배우 김수미가 신현준과 이숙의 소개팅을 주선한 사연이 공개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9화에서는 김수미의 연예계 아들로 알려진 신현준이 출연한다.

신현준과 김수미는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맨발의 기봉이'에서 모자 관계로 호흡을 맞춘 이후 '진짜 엄마와 아들' 같은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김수미와 신현준, 김용건은 2006년 개봉한 '가문의 부활'에서 한 가족을 연기했던 만큼 영화 촬영 때 에피소드로 이야기로 꽃을 피운다. 김용건은 '가문의 부활' 첫 촬영 때 버스에 치여 사망한다며 코믹 연기를 재연해 웃음을자아낸다.

관객 200만 명을 동원했던 '맨발의 기봉이' 비하인드 스토리도 그려진다. 당시 김수미가 "더 이상 노모 역할은 안 하겠다"고 인터뷰에서 밝혀 신현준이 김수미를 설득하기 위해 촬영장에서 5시간을 기다리며 시나리오를 전달했다고.

이에 김수미는 "'맨발의 기봉이' 촬영 때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다"며 남해가 바로 앞에 펼쳐진 시골집에서 촬영해서 좋았다고 회상한다.

이어 촬영 밥차의 밥이 아닌, 집밥이 먹고 싶어 신현준과 함께 마을에 방문해 동네 사람들과 식사를 같이하기도 했다며 애틋했던 추억도 떠올린다.

그런가 하면 김수미는 배우 이숙과 신현준의 소개팅을 주선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숙은 1956년생으로, 1968년생인 신현준보다 12살 연상이다. 김수미는 이숙과 깜짝 전화 연결을 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월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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