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카타르월드컵 8강 베스트11 선정…호날두는 탈락

2022. 12. 12. 20: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메시가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가장 인상적은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명으로 언급됐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2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8강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아르헨티나는 가장 많은 3명의 선수를 베스트11에 배출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이변을 연출하며 아프리카 국가로는 사상 첫 4강에 진출한 모로코에선 2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카타르월드컵 8강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메시(아르헨티나)와 베르호스트(네덜란드)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아쿠나(아르헨티나), 네이마르(브라질), 그리즈만(프랑스), 브루노 페르난데스(포르투갈)가 포함됐다. 수비진에는 알라(모로코), 야미크(모로코), 로메로(아르헨티나), 밀리탕(브라질)이 선정됐고 베스트11 골키퍼에는 리바코비치(크로아티아)가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경기 후 네덜란드의 판 할 감독과 설전을 펼치는 등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르헨티나전에서 극적으로 멀티골을 터트렸지만 경기 후 메시에게 욕설을 들었던 베르호스트도 나란히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8강에서 탈락한 브라질의 네이마르와 밀리탕은 나란히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반면 모로코와의 8강전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 후 후반전 추가시간 결정적인 동점골 기회를 놓친 호날두는 사실상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경기를 치른 가운데 눈물을 흘리며 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4강전은 오는 14일 열리는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사진 = 후스코어드닷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