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4개월 대표팀 이끈 벤투 감독 내일 출국

보도국 2022. 12. 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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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장수 사령탑이 된 벤투 감독이 내일(13일) 밤 우리나라를 떠납니다.

2018년 우리나라 A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벤투 감독은 4년 4개월간 아시안컵과 동아시안컵 등을 거치며 한국 축구를 이끌었습니다.

또,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을 12년 만에 16강으로 이끌며 축구팬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와의 재계약 제안에 선을 그은 뒤 포르투갈로 돌아가는 벤투 감독은 당분간은 휴식을 취한 뒤 거취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벤투 #4년4개월 #최장수사령탑 #월드컵_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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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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