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지수원, 박하나와 친자 관계였다…딸 배그린 '충격'(종합)

이지현 기자 2022. 12. 12. 2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풍의 신부' 지수원, 박하나가 친자 관계로 밝혀졌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전 강바람, 박하나 분)과 정모연(전 서윤희, 지수원 분)이 유전자 검사를 받아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를 들은 은서연은 그 기억이 진짜인지 확인을 해보면 좋겠다며 "정말 모녀 관계인지 유전자 검사를 해보고 싶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검사 결과 정모연과 은서연은 친자 관계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태풍의 신부'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태풍의 신부' 지수원, 박하나가 친자 관계로 밝혀졌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전 강바람, 박하나 분)과 정모연(전 서윤희, 지수원 분)이 유전자 검사를 받아 긴장감을 유발했다. 그간 정모연 딸로 살아 온 홍조이(배그린 분)는 이들이 친자 관계라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날 정모연은 박용자(김영옥 분)를 만났다가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됐다. 그는 당장 은서연을 불러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정모연은 "내가 낳은 아이를 그 할머님이 받아주고 있었다. 그리고 아이 어깨에 서연씨와 같은 별점이 있었다. 어쩌면 서연씨가 내 딸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라며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다"라고 혼란스러워했다. 이를 들은 은서연은 그 기억이 진짜인지 확인을 해보면 좋겠다며 "정말 모녀 관계인지 유전자 검사를 해보고 싶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이때 홍조이가 등장했다. 상황을 설명 들은 그는 흔쾌히 유전자 검사를 해보라고 말했다. "나 기자인 거 잊었냐, 사실은 확인해 봐야지"라면서 "그게 사실이라면 서연씨와 내가 쌍둥이라는 건데 내가 싫을 게 뭐가 있겠냐. 엄마랑 서연씨 혼란도 해결할 수 있고, 잃을 게 없는 선택이다"라고 했다. 정모연과 은서연은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홍조이는 엄마와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속내를 고백했다. 유전자 검사를 허락한 이유에 대해 "서연씨가 엄마 딸이 아닌 것 같아서 그런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과학적인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둘 다 받아들이고 편해질 것 같아서"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친자 확인 검사를 받았고, 함께 간 홍조이는 멀리서 지켜보며 불안해 했다. 그러다 갑자기 직원을 불러세워 궁금증을 유발했다.

은서연은 검사 후 집으로 돌아가 "내일이면 모든 게 확실해질 거야, 어쩌면 잃었던 내 엄마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라며 기대했다. 정모연 역시 "잃었던 내 딸을 찾게 될 거야"라면서 같은 마음이었다.

다음 날 홍조이는 르블랑 로비에서 은서연을 발견했다. 자신이 짝사랑한 강태풍(강지섭 분)도 함께 있었다. 다정한 두 사람의 행동을 목격한 홍조이는 "태풍씨가 사랑한 사람이 서연씨였어?"라며 충격을 받았다.

그는 혼자서 검사 결과를 받으러 갔다. 정모연, 은서연의 검사 외에 자신도 몰래 검사를 의뢰했던 것. 검사 결과 정모연과 은서연은 친자 관계였다. 홍조이는 "서연씨가 엄마 딸이었어, 어떻게 그럴 수 있지?"라더니 "그럼 나는?"이라고 혼란스러워했다. 이내 자신이 엄마와 친자 관계가 아님을 확인하고는 충격에 휩싸였다.

이후 기다리던 두 사람 앞에 나타난 홍조이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어떻게 전달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