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오늘 밤부터 곳곳에 비·강한 바람…내일 미세먼지 ‘나쁨’

KBS 지역국 2022. 12.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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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오늘도 큰 추위는 없었지만, 오후 한때 동부지역에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이 비는 오늘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고요.

기온이 낮은 산지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바람은 점차 강해져 내일 밤부터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겠는데요.

현재 제주지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공기도 탁하겠습니다.

제주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황사가 유입되겠고요.

내일 오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찬 공기도 유입되면서 모레부터 기온은 큰 폭으로 낮아집니다.

모레 아침 기온은 2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도 한 자릿수에 머물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추위는 더 심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 아침 기온 성산 5도, 제주와 서귀포 7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성산 11도, 나머지 지역에서는 12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부터 해상에서는 높은 물결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남부 앞바다를 제외한 제주 전 해상의 물결이 최고 4m로 거세겠는데요.

이에 내일 오후부터 제주 앞바다를 시작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입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수요일 새벽부터 제주에는 또다시 눈과 비 소식이 있는데요.

산지에 최대 7cm, 나머지 지역에서는 1~3cm의 눈이 내리거나 약한 비가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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