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6년 만에 편성 이동 "시청자층 확대 위해"
박상후 기자 2022. 12. 12. 20:06
SBS '런닝맨'이 편성 이동에 나선다.
'런닝맨' 측은 12일 '2023년 1월 1일부터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앞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 '런닝맨'은 '2049 타깃 시청률'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에서 뽑은 올해의 예능(2020·2021)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12월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조사' 역시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청률과 화제성 지표에서 늘 압도적인 격차로 국민 예능 타이틀을 지켜왔다.
'런닝맨'은 새해를 맞아 더 다양하고 폭넓은 시청자층 확대를 위해 위해 2017년 이후 6년 만에 오후 6시 이후 시간대로 옮긴다. 제작진은 "시간대를 이동하는 만큼 더 유쾌하고 큰 웃음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레이스를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열심히 달리는 '런닝맨'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런닝맨'은 25일 방송까지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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