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모레까지 많은 눈…주 중반 한파

KBS 지역국 2022. 12. 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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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서해상의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충북 일부 지역에는 비나 눈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모레까지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오늘 밤 사이 적지 않은 양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오늘 북부지역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중·남부 지역은 1cm 안팎이 예상되는데요.

눈이 오지 않는 지역은 5mm가 넘지 않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까지는 더 많은 눈이 집중되면서 대설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는데요.

내일과 모레사이 충북에 3에서 8cm, 특히 북부 지역 적설은 10cm가 넘겠습니다.

내린 눈이 쌓이면서 길이 무척 미끄럽겠습니다.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큰 추위는 없었는데요.

내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을 뚝 떨어트리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 청주 아침 기온 -8도까지 곤두박질하며 한파가 찾아오겠고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기온변화가 큰 만큼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돼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데요.

내일 충북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며 공기가 종일 탁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높게 출발합니다.

청주 1도, 충주와 보은 -2도, 제천은 -3도가 예상됩니다.

한낮기온은 4도 안팎을 보이며 오늘보다 낮겠는데요.

청주 5도, 충주 3도, 제천은 1도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한주는 강 추위에 많은 눈 소식까지 있습니다.

옷차림 잘 챙기시고요.

계량기 동파 사고 나지 않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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