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LPBA 첫 8강 진출…김가영과 4강행 격돌

김우진 MK빌리어드 기자(dnwls0392@mkbn.co.kr) 2022. 12. 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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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하이원리조트챔피언십’ 16강전 마무리
김진아, 황다연에 세트스코어 2:1역전승
13일 8강전 히가시우치-김세연, 김보미-사카이
스롱피아비-백민주, 김가영-김진아
김진아가 12일 저녁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LPBA챔피언십 2022’ 16강전에서 황다연을 세트스코어 2:1로 꺾고 LPBA 데뷔 후 첫 번째 8강에 진출했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김진아가 프로무대 첫 8강에 올라 팀 동료이자 직전대회 우승자 김가영과 만난다. 스롱피아비 김보미 백민주 히가시우치 사카이도 8강에 합류했다.

김진아(하나카드원큐페이)는 12일 저녁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LPBA챔피언십 2022’ 16강전에서 황다연을 세트스코어 2:1(7:11, 11:8, 9:0)로 물리쳤다.

김진아는 1세트를 7:11(10이닝)로 내주었으나 2세트를 11:8(13이닝)로 따내 세트스코어 1:1 균형을 맞췄다. 3세트서는 김진아가 일방적으로 리드하며 6이닝만에 9:0으로 끝내 16강을 통과했다.

직전대회 우승자 김가영(하나카드)은 지난 4차투어 결승전 상대인 임정숙(크라운해태)을 세트스코어 2:0(11:9, 11:8)으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다. 김가영은 1세트에서 4:9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10이닝 2점, 11이닝 2점, 12이닝 3점을 추가하며 11:9로 역전승했다. 2세트에선 하이런 6점을 앞세워 11:8(9이닝)로 이기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는 강유진을 세트스코어 2:0(11:2, 11:4)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고, 김보미(NH농협카드)는 송민정을 세트스코어 2:1(3:11, 11:3, 9:2)로 물리쳤다.

이 밖에 김세연(휴온스) 백민주(크라운해태) 히가시우치, 사카이가 8강에 진출했다. 반면에 히다 오리에(SK렌터카다이렉트)는 16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김우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8강 대진표]

△히가시우치-김세연 △김보미-사카이

△스롱 피아비-백민주 △김가영-김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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