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영상 특이점’ 월동 준비 현장 속으로 (TBS)

손봉석 기자 2022. 12. 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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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10시 방송이 될 TBS ‘시민영상 특이점’에서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월동 준비에 한창인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환경을 주제로 새활용 작업을 하는 에코 아티스트 안혜경 씨. 새활용 작업(creative reuse)이란 부산물, 폐자재와 같은 쓸모 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예술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이다.

그녀의 정원 월동 준비 첫 단계는 왕겨, 낙엽 등으로 땅을 덮어주는 것! 그리고 추위에 약한 품종은 밴드와 부직포로 몸통을 한 번 더 감싸주는데 이 과정에 쓰이는 재료 대부분이 재활용품이다. 한국의 타샤 튜더를 꿈꾸는 안혜경 씨의 따뜻한 겨울 정원을 <시민영상 특이점>에서 공개한다.

올해로 귀촌 2년 차를 맞은 육명수 씨는 약 320평의 농토를 소유한 열혈 농사꾼이다. 그의 농사일은 겨울에도 멈추지 않는다. 마늘이 무사히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볏짚으로 든든하게 보온을 해주고 수확을 마친 빈 땅에는 직접 만든 유기농 퇴비를 뿌려서 내년 농사를 위한 토양을 다져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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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월동 준비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귀촌 생활에 도움을 준 이웃들에게 보답하고자 김장 김치 나눔을 실천했다는 육명수 씨. 농사와 이웃사랑에 진심인 그의 겨울은 여름보다 뜨겁다.

‘시민영상 특이점’에서 만나는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 이야기를 14일 밤 10시 TBS TV에서 함께 할 수 있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244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TBS 유튜브 계정, TBS 앱(스마트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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