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비에 지워졌던' 누녜스, 레알 벤제마 대체자 목록에

강필주 2022. 12. 1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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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공격수 다윈 누녜스(23, 리버풀)가 스페인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디펜사 센트랄'를 인용, "레알 마드리드가 누녜스를 영입 목록에 올려 놓았으며 월드컵 이후 접근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도 "리버풀이 계약 직후 누녜스를 팔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레알은 다른 목표를 고려해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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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도하(카타르), 박준형 기자]

[OSEN=강필주 기자] 우루과이 공격수 다윈 누녜스(23, 리버풀)가 스페인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디펜사 센트랄'를 인용, "레알 마드리드가 누녜스를 영입 목록에 올려 놓았으며 월드컵 이후 접근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레알은 카림 벤제마가 부상 중이다. 벤제마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에 발탁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앞뒀다. 그러나 훈련 중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프랑스는 올리비에 지루가 성공적으로 벤제마의 빈자리를 메우며 4강까지 진출했다.

누녜스는 지난 6월 벤피카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2028년 6월까지 6년 장기계약을 맺은 누녜스는 리버풀 초반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서서히 분위기를 파악한 누녜스는 18경기 9골 2도움으로 활약하고 있다. 레알은 벤제마가 훈련에 복귀한 상태지만 누녜스 같은 장기적인 대체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상태다. 

누녜스는 우루과이 대표팀 공격수로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를 대체할 스트라이커다. 하지만 한국전에서는 김민재가 중심이 된 한국 수비에 지워져 존재감을 찾을 수 없었다. 

레알이 누녜스를 데려갈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리버풀이 1년 만에 누녜스를 보내줄 가능성이 거의 희박하기 때문이다. 이 매체도 "리버풀이 계약 직후 누녜스를 팔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레알은 다른 목표를 고려해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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