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사기 홍보" 마돈나·저스틴 비버‧패리스 힐튼, 무더기 피소[해외이슈]

공미나 기자 2022. 12. 1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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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저스틴 비버 등 미국 유명 스타들이 NFT(대체불가토큰) 사기 판매를 홍보해줬다는 혐의로 피소됐다.

원고 측은 유명인들이 블록체인 기업 유가랩스가 발행한 BAYC의 사기 판매를 홍보해줬고, 이들 스타는 자신의 팬들이 높은 가격에 NFT를 구매하도록 부추겼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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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돈나. 출처|마돈나 SNS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마돈나, 저스틴 비버 등 미국 유명 스타들이 NFT(대체불가토큰) 사기 판매를 홍보해줬다는 혐의로 피소됐다.

11일 다수의 미국 연예 매체에 따르면 한때 투자 광풍이 일었던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 BAYC)를 구매했다가 손실을 본 개인 투자자 2명이 지난 8일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유가랩스와 다수의 유명 인사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피소된 유명인은 마돈나, 저스틴 비버, 스눕독, 더 위켄드, 포스트 말론, 기네스 팰트로, 재벌 패리스 힐튼, NBA 스타 스테판 커리 등이다.

원고 측은 유명인들이 블록체인 기업 유가랩스가 발행한 BAYC의 사기 판매를 홍보해줬고, 이들 스타는 자신의 팬들이 높은 가격에 NFT를 구매하도록 부추겼다고 주장했다.

피소된 연예인들 대부분은 BAYC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가랩스의 특별 클럽 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BAYC는 세계 최대 규모의 NFT 프로젝트로, 유명인들이 잇따라 거액에 구매해 이목을 끌었다.

유가랩스 측은 성명을 통해 이번 소송은 일고의 가치가 없다며 NFT 판매 사기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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