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이 장난이냐"… 이민우, '자숙' 신혜성 언급에 뭇매

서진주 기자 2022. 12. 1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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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신혜성을 간접 언급해 뭇매를 맞고 있다.

누리꾼들은 "왜 자꾸 신혜성을 언급하는 것이냐" "대중이 용서할 수 있을 때 언급해야 된다" "음주운전을 가볍게 여기니까 계속 실수를 반복하는 것" "음주운전을 눈 감아주던 시대는 지났다" "음주운전이 장난이냐" "같은 멤버여도 냉정하게 바라보고 판단해야 한다" 등 일침을 가했다.

신혜성은 지난 10월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돼 자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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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이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가운데 멤버 이민우가 신화 6명 완전체 컴백을 약속해 누리꾼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사진은 지난 2018년 8월2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신화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EART'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민우와 신혜성. /사진=임한별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신혜성을 간접 언급해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K-909'에는 신화의 첫 번째 유닛 WDJ로 뭉친 이민우·김동완·전진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보아는 "아이돌 후배들에게 들었는데 '신화나 슈퍼주니어 선배들처럼 그룹으로 오래 활동하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이민우는 "저희가 6명으로 돌아올 시간이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꼭 돌아온다고 약속하고 싶다"며 "후배들에게 '팀을 오래 유지하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며 박수 받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하지만 해당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청자의 비판글이 다수 게재됐다.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신혜성을 거론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지적이다.

누리꾼들은 "왜 자꾸 신혜성을 언급하는 것이냐" "대중이 용서할 수 있을 때 언급해야 된다" "음주운전을 가볍게 여기니까 계속 실수를 반복하는 것" "음주운전을 눈 감아주던 시대는 지났다" "음주운전이 장난이냐" "같은 멤버여도 냉정하게 바라보고 판단해야 한다" 등 일침을 가했다.

신혜성은 지난 10월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돼 자숙 중이다. 당시 신혜성은 만취 상태로 10㎞를 운전했으며 그가 탑승했던 차량이 도난 차량임이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이후 경찰은 신혜성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와 자동차불법사용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특히 신혜성은 음주운전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큰 질타를 받았다. 그는 지난 2007년 4월에도 음주운전으로 입건돼 면허 정지를 당한 바 있다.

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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