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중소기업 대표들 만나 "총선에서 다수당 되어 감세 약속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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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법인세 인하와 관련해 "끝까지 설득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안되면 총선에서 다수당이 되어 감세 정책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또, "우리나라의 조세 경쟁력은 63개국 중 39번째로 조세 때문에 기업 경쟁력이 없는 나라"라면서, 민주당이 "(법인세를) 낮추자고 하면 초부자 감세라는 프레임만 주장하고 있어 예산도 타결이 안 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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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법인세 인하와 관련해 "끝까지 설득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안되면 총선에서 다수당이 되어 감세 정책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중소기업 입법과제 보고대회에서 "법인세가 민주당의 의석에 막혀 진도를 못 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또, "우리나라의 조세 경쟁력은 63개국 중 39번째로 조세 때문에 기업 경쟁력이 없는 나라"라면서, 민주당이 "(법인세를) 낮추자고 하면 초부자 감세라는 프레임만 주장하고 있어 예산도 타결이 안 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연장과 관련해서도 "환노위에서 법안 자체를 상정도 시켜주지 않고 있다"며 "여러분이 현장의 절박성을 12월 임시국회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민주당 지도부에 전해주시면 도움이 되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최근 납품단가연동제가 통과된 것을 두고 "결실을 맺어 중소기업을 하시는 분들한테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경기 변동에 따라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 제도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갑과 을 사이에 균형이 잡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업계의 숙원사원인 가업승계 공제 한도 확대에 대해서는 "매출의 기준이나 시가총액 기준으로 봤을 때 상향하는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세계를 대표할 유니콘 기업이 많이 나오도록 당이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5587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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