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검찰, 김용 수사 중 직무상 비밀 누설" 경찰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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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수사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소속 성명불상의 검사를 공무상 기밀누설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범계, 박찬대 의원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용 전 부원장 정치자금법 수사와 관련해, 피고발인은 수사 관련자만이 알 수 있는 직무상 비밀을 특정 언론에 누설했다"며 "한 언론사는 공소장 내용을 보도했는데, 보도된 시각까지 재판부와 변호인은 공소장을 받아보지도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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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수사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소속 성명불상의 검사를 공무상 기밀누설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범계, 박찬대 의원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용 전 부원장 정치자금법 수사와 관련해, 피고발인은 수사 관련자만이 알 수 있는 직무상 비밀을 특정 언론에 누설했다"며 "한 언론사는 공소장 내용을 보도했는데, 보도된 시각까지 재판부와 변호인은 공소장을 받아보지도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피고발인이 공무상 알게 된 직무상 비밀을 누설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면서 "피의사실 공표를 비롯한 위법한 관행을 바로잡을 필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점에서도 경찰은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5586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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