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서 마지막 경기"…바르사로 이적한다 "시즌이 끝나고"

이민재 기자 2022. 12. 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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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은골로 캉테(31)가 팀을 옮기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2일(한국 시간) "캉테가 첼시에서 마지막 경기를 뛰었을지도 모른다. 바르셀로나가 접근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시즌이 끝나고 계약이 만료되는 캉테를 영입하는 데 가까워지고 있다"라며 "그는 지난 몇 년간 첼시에서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덧붙였다.

2016-17시즌부터 첼시에서 활약 중인 캉테는 작은 키에도 뛰어난 활동량과 훌륭한 센스로 중원 장악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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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골로 캉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은골로 캉테(31)가 팀을 옮기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2일(한국 시간) "캉테가 첼시에서 마지막 경기를 뛰었을지도 모른다. 바르셀로나가 접근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시즌이 끝나고 계약이 만료되는 캉테를 영입하는 데 가까워지고 있다"라며 "그는 지난 몇 년간 첼시에서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덧붙였다.

2023년 6월에 계약이 끝나는 캉테는 첼시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전망이다. 협상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구단은 캉테에게 2+1 계약을 제안했으나 캉테는 계약 기간을 늘리고자 한다.

캉테의 몸 상태 역시 첼시가 결별을 고려하는 요인이다. 캉테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두 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이후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크고 작은 부상으로 지난 세 시즌 동안 출전 수가 떨어졌다. 2019-20시즌 20경기, 2020-21시즌 24경기, 지난 시즌 21경기에 뛰었다.

만약 재계약 협상에 실패하면 캉테는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풀리게 된다. 중앙 미드필더로서 뚜렷한 존재감을 보인 캉테에게 여러 팀이 관심을 드러낼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는 현재 스페인, 독일, 프랑스, 잉글랜드 등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팀이 바로 바르셀로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캉테 측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전 계약도 준비 중이다. 지난 여름 캉테 영입을 원했으나 영입에는 실패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2016-17시즌부터 첼시에서 활약 중인 캉테는 작은 키에도 뛰어난 활동량과 훌륭한 센스로 중원 장악력이 뛰어나다.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프랑스 대표팀에서 월드컵 우승 등 다양한 경험을 갖춘 선수다. 건강하다면 언제든지 영향력을 드러낼 수 있다. 바르셀로나의 중원에도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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