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홍서희, 허윤옥 캐릭터로 다시 등장

손봉석 기자 2022. 12. 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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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캡처



지난 주말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제작 스튜디오드래곤 TS나린시네마/이하 ‘환혼2’)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물이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 그리고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 이야기를 다룰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은다.

홍서희는 다시 세죽원의 의원이자 허염(이도경 분)의 사랑스러운 손녀 ‘허윤옥’으로 출연한다. 대호국 최고 의료기관 ‘세죽원’의 의원으로 단아한 미모와 탁월한 의술을 가진 허윤옥은 지난 ‘환혼’part1에서 ‘장욱’의 무심함에도 첫사랑에 빠진 소녀의 순수함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아련함과 아기자기한 감성을 공유하는 ‘공감적 캐릭터’로 등장했다.

tvN 캡처



홍서희는 tvN O’PENing 단막극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 정지원 배역과 KBS 드라마스페셜2022 단막극 ‘프리즘’ 안나 역을 맡으며 주연급으로 성장했다.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에서 프로페셔널 스타성우 정지원의 ‘사랑미만 우정이상’이라는 미묘한 감정을 표정과 연기 퍼포먼스로 구체화 시켰다.

‘프리즘’에서는 전설적인 발레리나 딸이자 천재적 재능을 물려받은 고등학생 김안나를 정밀한 액팅으로 표현하며 호평을 얻었다.

작품마다 연기력과 다채로운 캐릭터 해석으로 활약 중인 홍서희가 앞으로 선보일 2023년 행보가 기대된다.

tvN 캡처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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