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JTBC '피크타임' MC 맡는다 "대체 불가, 최적의 진행자"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글로벌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MC로 나선다.

JTBC 측은 "이승기가 글로벌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PEAK TIME)의 MC로 합류한다"고 12일 밝혔다.

'피크타임'은 '싱어게인' 제작진의 2023년 새 글로벌 프로젝트로,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미 데뷔 경험이 있는 아이돌들이 월드와이드 아이돌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

특히 앞서 '싱어게인'을 통해 위트 있는 입담과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였던 이승기의 활약에 다시 한번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이승기에 대해 "상황에 대한 공감과 센스 넘치는 진행은 물론 독보적인 음악성까지 겸비해 참가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대체 불가 최적의 MC"라며 "'싱어게인'에서 보여준 것 이상의 참가자들과의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피크타임'은 오는 2023년 초 첫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연예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