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만삭의 섹시美‥새빨간 드레스 입고 “출산일 기다려”

이해정 2022. 12. 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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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소연이 만삭의 근황을 전했다.

지소연은 12월 12일 개인 SNS에 "우와 트리 앞에 있으니 정말 미리 크리스마스 같은 기분이에요. 올 겨울 너무 정신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어서 크리스마스 기다리는 어린 아이 같은 매년의 심정보다 우리 뽁뽁이 출산일을 기다리는 예비맘의 마음으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에 두근 두근"이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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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지소연이 만삭의 근황을 전했다.

지소연은 12월 12일 개인 SNS에 "우와 트리 앞에 있으니 정말 미리 크리스마스 같은 기분이에요. 올 겨울 너무 정신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어서 크리스마스 기다리는 어린 아이 같은 매년의 심정보다 우리 뽁뽁이 출산일을 기다리는 예비맘의 마음으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에 두근 두근"이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게재한 사진 속 지소연은 빨간색 미니 드레스를 입고 날씬한 각선미와 아름다운 D라인을 뽐내는 모습이다.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눈부신 비주얼도 아름답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아름다워요", "내년엔 더 행복하길", "인간 트리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소연, 송재희 부부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난임을 고백했으나 결혼 5년 만에 기적적으로 임신에 성공했다.

지소연은 "이번에 이 소식을 알리면서 그동안 정말 많은 분의 축복과 기도가 있었구나 하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두렵고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이 어느샌가 덤덤하고 평범한 일상이 된 우리에게 아기천사가 와줬다. 한 우주가 내 속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얼마나 감사한 순간인지 말과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며 "아기 천사를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이 소식이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송재희, 지소연은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사진=지소연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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