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7번' 새 주인 펠릭스 임박? 슈퍼 에이전트 영국 입성

이상완 기자 2022. 12. 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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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등번호 '7'의 새주인이 탄생할까.

12일(한국시각) 영국 '미러'는 "맨유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타 주앙 펠릭스(23)와 계약 성사 직전에 이탈리아 유벤투스와 경쟁해야 할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펠릭스는 현 소속팀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있으며, 맨유에 입성하게 될 경우 비어있는 7번 유니폼을 그대로 물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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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주앙 펠릭스. 사진|라리가 사무국 제공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등번호 '7'의 새주인이 탄생할까.

12일(한국시각) 영국 '미러'는 "맨유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타 주앙 펠릭스(23)와 계약 성사 직전에 이탈리아 유벤투스와 경쟁해야 할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펠릭스는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다. 올해 만 22세의 펠릭스는 처음 출전한 카타르 월드컵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ㆍ무소속)와 함께 '쓰리톱'을 구성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조별리그 가나전에서는 후반 25분 역전골을 넣어 팀 승리에 발판이 되었고, 8강전까지 총 4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서도 주전급으로 활약하며 올 시즌 리그 12경기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월드컵을 통해 몸값이 급등한 펠릭스를 두고 영입 경쟁이 치열하다. 맨유를 비롯해 첼시, 아스톤 빌라, 뉴캐슬 등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EPL 클럽 뿐만 아니라 스페인 라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클럽도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축구 통계 및 시장 가치를 분석하는 '트랜스퍼마르크'에 따르면 펠릭스는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 기준으로 5,000만 유로(약 688억 원)의 가치가 매겨졌다.

현재 영입 경쟁에서 가까운 클럽은 맨유다. 소속팀을 향해 맹렬한 비판을 쏟아낸 호날두를 월드컵 기간 중 방출시켜 대체자가 필요하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도 호날두를 대체할 카드를 무조건 1월 안에 영입해 재정비할 뜻을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펠릭스를 고객으로 둔 축구계 슈퍼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가 영국에 방문할 예정이다.

미러는 "조르제 멘데스 에이전트가 펠릭스를 세일즈하기 위해 이번 주에 영국에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펠릭스는 현 소속팀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있으며, 맨유에 입성하게 될 경우 비어있는 7번 유니폼을 그대로 물려받을 수 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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