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양(兩) 노조, ‘2022년 베스트 간부공무원·도의원’ 선정

道 방현하 국장, 홍성호 과장, 전 철 팀장
도의회 김종배 위원장, 정성현·이애형 위원

[헤럴드경제(의정부)=박준환 기자]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전공노)와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통공노)이 ‘2022년 베스트 간부공무원과 도의원’ 각각 3명씩을 선정했다.

12일 전공노와 통공노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청 직원 550여명이 설문조사와 전자우편으로 추천한 5급이상 간부공무원과 도의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중 방현하 건설국장은 높은 식견과 전문성으로 정확한 업무방향성을 제시하고 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한 존중과 배려가 돋보였다.

방현하 건설국장

홍성호 보육정책과장은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열정적이고 합리적이며 수평적인 리더십으로 직원들과 소통을 활발히 했다.

홍성호 보육정책과장

전 철 공정건설정책팀장은 업무에 대한 추진력과 책임감이 매우 강하며 직원들의 고충을 잘 헤아려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전 철 공정건설정책팀장

베스트 경기도의원으로는 정승현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산4)과 김종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4), 이애형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수원10)이 선정됐다.

정승현 위원은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다양한 식견을 통한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정승현 위원

김종배 위원장은 부드럽지만 강한 리더십으로 집행부와 원활히 소통하며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김종배 위원장

이애형 위원은 도민을 위한 입장에서 권위적이지 않고 겸손한 의정활동을 수행했다.

이애형 위원

노조 관계자는 “업무과정에서 직원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배려하는 간부공무원과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과 집행부를 존중하는 도의원을 최고로 뽑았다”며 “선정되신 간부공무원과 도의원분들께는 직원들을 대신하여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한편, 전공노와 통공노가 공동으로 베스트 간부공무원 및 도의원을 선정한 것은 2019년 이후 올해 네번째로 신뢰성과 공정성을 좀 더 확보하기 위해 함께했으며, 향후 직원들의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p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