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김정남 “여러분의 인턴사원처럼 뛰겠습니다”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힘들지 않은 곳이 없지만 700만 (2020년 통계청기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현실은 매서운 한파 보다 더욱 혹독하다. 반면에 대기업과 성공적인 마케팅페인을 진행한 몇몇 기업들은 위기가 기회라는 말을 반증하듯이 오히려 몸집을 키우는 등 양극화 되고 있다.
국내대표 프리랜서 플랫폼 ‘크몽’과 터보 김정남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2023 터보 김정남이 광고모델이 되어드립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터보 김정남이 크몽과 손잡고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케팅 열세에 놓여 있는 ‘중소상공인’의 광고모델이 되어 이들의 브랜드홍보와 매출 신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 이다.
김정남은 자신이 1년동안 중소기업의 인턴사원으로 입사해 일한다는 마음으로 광고모델 게런티(연봉)를 대폭낮춰 이번 캠페인에 임한다. 크몽은 여러 연예인중 이번 취지에 가장 공감한 터보 김정남을 1호 캠페인모델로 선정해 두가지 옵션 으로 캠페인을 진행 한다.
첫번째는 대기업 광고모델 처럼 제품을 대표하는 전속 광고모델 이다. 이 옵션을 선택한 기업은 광고주의 니즈에 맞춰 별도의 광고화보와 CF광고촬영이 가능하다.
두번째는 사전에 촬영된 김정남의 사진이미지를 기업의 홍보광고물에 사용하는 개념이다. 이벤트고지, 전단지 광고물, 명절행사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캠페인을 기획한 크몽관계자는 “유명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쓰고 싶은데 컨텍포인트를 모르는 중소기업에게는 좋은 창구가 될 것이다”며 “소상공인과 광고모델이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크몽은 김정남과의 광고모델 캠페인을 시작으로 ‘김정남에게 직접 배우는 터보안무댄스’, 소식먹방 등 의 다채로운 후속 프로그램도 준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 캠페인에 대한 세부사항은 크몽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크몽은 IT 프로그래밍,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이들을 필요로 하는 의뢰인 매칭해주는 플랫폼이다.
김정남은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한 이래 각종가요차트를 석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오랜 공백기를 거치다 한 방송사 리바이벌 가요제에 그룹 터보 완전체로 출연해 다시 조명받았다. 김정남은 이번 크몽과의 캠페인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사회환원캠페인, 골프예능 등 대외적인 다양한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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