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어준 '뉴스공장 하차'에… "野의 나팔수 역할 톡톡히"

박정경 기자 2022. 12. 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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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진행자인 방송인 김어준씨가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국민의힘이 '그 누구보다 중립적이지 않은 방송인'이라며 김씨를 비판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이제라도 '가짜 뉴스공장'이 멈추게 됐기에 참으로 다행"이라며 "그동안의 논란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늦은 하차"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씨는 이날 해당 프로그램에서 "앞으로 3주 더 뉴스공장을 진행한다"며 프로그램 하차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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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어준씨가 12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하차하겠다고 밝히자 국민의힘이 김씨를 비판했다. 사진은 지난 2018년 7월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로 츌석한 김씨./사진=뉴스1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진행자인 방송인 김어준씨가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국민의힘이 '그 누구보다 중립적이지 않은 방송인'이라며 김씨를 비판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이제라도 '가짜 뉴스공장'이 멈추게 됐기에 참으로 다행"이라며 "그동안의 논란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늦은 하차"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노골적인 친민주당 정치 편향 방송으로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선거 때마다 보란 듯 민주당의 팬클럽을 자처하며 왜곡 선동방송으로 야당의 나팔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질타했다.

박 대변인은 "방송인은 그 누구보다 중립적이며 편향되지 말아야 한다"며 "정치적 사안을 다룸에 있어 더욱 그 가치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언론이라는 방패막이 뒤에 숨어 가짜뉴스를 만들고 확산시키며 국가적 혼란을 초래하고 여론을 호도하는 행태를 스스로 멈추는 자정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씨는 이날 해당 프로그램에서 "앞으로 3주 더 뉴스공장을 진행한다"며 프로그램 하차를 공식화했다. 김씨는 지난 2016년 9월부터 6년여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정경 기자 p98081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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