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곳 없는’ 호날두, 비행기도 안 탔다...이후 사우디行?

박재호 기자 2022. 12. 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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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신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일단 카타르 도하에 남는다.

호날두가 속한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위로 16강에 진출해 스위스를 6-1로 가볍게 제압했지만, 8강에서 아프리카 강자 모로코에게 0-1로 덜미를 잡히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선수단 일부분은 포르투갈로 돌아기지만 호날두는 떠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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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무적 신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일단 카타르 도하에 남는다.

호날두가 속한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위로 16강에 진출해 스위스를 6-1로 가볍게 제압했지만, 8강에서 아프리카 강자 모로코에게 0-1로 덜미를 잡히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월드컵에 5회 연속 참가한 호날두의 월드컵 첫 우승도 물거품 됐다. 경기 후 눈물을 흘렸던 호날두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꿈은 끝났다"라는 글을 올리며 슬픔에 잠겼다.

짐을 싸게 된 호날두가 당장 어디로 떠날지 관심이 쏠렸다. 대회를 마친 선수들은 보통 소속팀이나 고국으로 돌아가지만 호날두는 월드컵 기간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상호 계약 해지해 영국으로 돌아갈 필요가 없어졌다. 이적설이 터진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선수단 일부분은 포르투갈로 돌아기지만 호날두는 떠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다르면 선수단 14명은 8강전이 끝난 후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떠났다. 하지만 호날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베르나르두 실바, 디오고 달롯 등 맨유 전 동료들과 함께 카타르에 남는다. 이들은 가족들과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팬들은 호날두의 이후 행보도 계속 주시 중이다. 상심에 빠진 호날두가 은퇴를 선택할지 파격 대우를 받고 중동으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됐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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