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의원, 화물연대 파업 두고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저항, 대선불복"

이설화 2022. 12. 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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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이 지난 9일까지 이어진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저항이고, 대선 불복"이라고 정쟁화했다.

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에 대해서 "제2의 세월호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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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에 "제2의 세월호 만드는 것"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이 지난 9일까지 이어진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저항이고, 대선 불복”이라고 정쟁화했다. 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에 대해서 “제2의 세월호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12일 춘천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도당 여성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유 위원장은 “화물연대 차주는 자영업자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긴 하지만 (이들은) 노동자성을 갖고 있지 않다”며 “이건(파업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사실은 저항이고, 대선 불복으로 볼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요구한 게 안전운임제를 연장하는 것인데, (여기엔) 민노총에 납부할 노조회비도 들어가고, 핸드폰 요금도 들어간다. 보험료도 들어간다”며 “쉽게 말해 본인들이 개인적으로 부담해야 할 요금까지 다 포함을 시켜서 운임을 책정해달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런 문제는 화주와 차주간 교섭으로 해야 하는데, 국가가 책임지라는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화주들, 기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부담을 더 지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가족협의회를 창립한 것에 대해 “여기 관계된 게 좌파 시민단체다. 제2의 세월호를 만드는 것”이라며 “대통령을 5년까지 가야하는가, 아니지 않느냐는 것을 공공연하게 (이야기)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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