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의원, 화물연대 파업 두고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저항, 대선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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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이 지난 9일까지 이어진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저항이고, 대선 불복"이라고 정쟁화했다.
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에 대해서 "제2의 세월호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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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이 지난 9일까지 이어진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저항이고, 대선 불복”이라고 정쟁화했다. 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에 대해서 “제2의 세월호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12일 춘천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도당 여성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유 위원장은 “화물연대 차주는 자영업자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긴 하지만 (이들은) 노동자성을 갖고 있지 않다”며 “이건(파업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사실은 저항이고, 대선 불복으로 볼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요구한 게 안전운임제를 연장하는 것인데, (여기엔) 민노총에 납부할 노조회비도 들어가고, 핸드폰 요금도 들어간다. 보험료도 들어간다”며 “쉽게 말해 본인들이 개인적으로 부담해야 할 요금까지 다 포함을 시켜서 운임을 책정해달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런 문제는 화주와 차주간 교섭으로 해야 하는데, 국가가 책임지라는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화주들, 기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부담을 더 지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가족협의회를 창립한 것에 대해 “여기 관계된 게 좌파 시민단체다. 제2의 세월호를 만드는 것”이라며 “대통령을 5년까지 가야하는가, 아니지 않느냐는 것을 공공연하게 (이야기)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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