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첫 미국 시리즈 '리틀 아메리카2' 공개…이기홍·앨런 김 호흡

전민재 2022. 12. 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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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으로 해외에 얼굴을 알린 배우 이정은이 미국 TV 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모자 가게를 운영하는 한국인 이민자 루크 송(Luke Song)의 성공 사례를 담은 '미스터 송'에서 이정은은 주인공 루크를 연기한 '메이즈 러너' 시리즈 배우 이기홍, 영화 '미나리'의 아역 배우 앨런 김과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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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영화 '기생충'으로 해외에 얼굴을 알린 배우 이정은이 미국 TV 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9일 애플TV 플러스는 미국에서 이민자들이 실제로 겪은 실화에서 영감을 받은 인기 드라마 시리즈 '리틀 아메리카' 두 번째 시즌을 공개했습니다.

총 8회로 제작된 '리틀 아메리카 시즌2'에서 이정은은 첫 번째 에피소드 'MR SONG'(미스터 송)의 '숙자' 역을 맡았습니다.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모자 가게를 운영하는 한국인 이민자 루크 송(Luke Song)의 성공 사례를 담은 '미스터 송'에서 이정은은 주인공 루크를 연기한 '메이즈 러너' 시리즈 배우 이기홍, 영화 '미나리'의 아역 배우 앨런 김과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됐습니다.

이기홍은 개인 SNS를 통해 "'리틀 아메리카'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오랜만에 앨런 만나서 반가웠고, 이정은 선배님·누나 보고 싶다"며 이정은에게 애정을 전했습니다.

앨런 김 역시 "정말 좋은 촬영이었다"면서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는데, 사진 속 이정은은 함께 촬영한 배우들과 함께 다정히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정은이 출연한 이번 작품은 OTT 작품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영화 '코다'의 션 헤이더 감독이 각본과 제작으로 참여해 현지 누리꾼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정은의 미국 진출작을 접한 해외 팬들은 "첫 에피소드부터 감동 받았다", "배우들의 합이 너무 좋다", "너무 좋은 작품이었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Apple TV+ 공식 홈페이지, Alan Kim·Bruce Baek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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