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곳곳 비·눈...내일은 한파에 함박눈

김수현 2022. 12. 12. 18:0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퇴근길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한파 속에 오늘보다 더 많은 눈이 예보됐는데요,

도로에 살얼음이 생기거나 빙판길이 우려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서울에도 비가 내리고 있죠?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현재 서울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온이 영상권을 유지하고 있어 눈보다는 비로 내리고 있는데요.

점차 기온이 낮아지면서 비와 눈이 섞인 진눈깨비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내리는 비와 눈의 양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내린 눈비가 얼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퇴근길과 내일 출근길 미끄럼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서해 상에서 비구름이 유입되며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중부와 전북, 영남 지역에 비나 눈이 오겠는데, 기온이 낮은 경기 북동부와 영서, 충북 북부에는 최고 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에는 1cm 안팎의 눈이나,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많은 눈이 쏟아집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에 많은 곳은 10cm 이상, 전북에 최고 8cm, 강원도에도 2~7cm의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눈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에도 1~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또 내일 낮부터 찬 바람이 불며 날이 추워집니다.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2도에 머무는 등 아침과 큰 차이 없겠고, 모레는 서울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오전에는 '한파특보'도 내려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보온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남은 한주 내내 한파가 계속되면서 동파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김수현입니다.

YTN 김수현 (soohy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