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추위도 녹여낼 포근한 감성 '겨울이 좋아졌어' [6시★살롱]

이덕행 기자 2022. 12. 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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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이 감미로운 겨울 노래로 돌아왔다.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승환의 새 싱글 '겨울이 좋아졌어'가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매년 겨울, 특유의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 감성 곡들로 사랑받아 온 정승환이 특별하게 준비한 크리스마스 캐럴 같은 앨범이다.

함게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정승환은 봄, 여름, 가을을 거쳐 겨울에 도착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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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사진='겨울이 좋아졌어' 뮤직비디오
정승환이 감미로운 겨울 노래로 돌아왔다.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승환의 새 싱글 '겨울이 좋아졌어'가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매년 겨울, 특유의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 감성 곡들로 사랑받아 온 정승환이 특별하게 준비한 크리스마스 캐럴 같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겨울이 좋아졌어'는 도입부터 시작되는 캐치한 후렴구 메인 테마가 귀를 사로잡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유희열, 이상순, 양재선 등 '감성 드림팀'이 모여 90년대 청춘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또 하나의 겨울 명곡을 탄생시켰다.

잠깐 눈감아 줄래
너에게 다가갈 수 있게
내 손을 잡아 줄래
준비한 말 할 수 있게
그토록 기다렸던
널 만나러 가는 길 위로
흰 눈이 내려온다
나의 사랑이 내려온다
난 너만 보여

유난히 추위를 타는 내가
대충 옷을 입는 내가
어느새 요즘 난
따뜻해라고 말하고 있어
겨울이 좋아졌어
오직 바뀐 건 너뿐인데

잠깐 눈감아 줄래
너에게 다가갈 수 있게
내 손을 잡아 줄래
준비한 말 할 수 있게
그토록 기다렸던
널 만나러 가는 길 위로
흰 눈이 내려온다
나의 사랑이 내려온다
난 너만 보여

계절이 지나 눈처럼 내게 온
영원히 나의 내일에 새겨질 너의 이름
눈 덮인 어깨 한참 동안 날 기다렸나 봐
영원히 기억 속에 새겨질 이 순간

그대가 돌아본다
웃으며 손을 흔든다
어떤 말 먼저 할까
아니 널 달려가 안을까
보고 싶단 말보다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좋은 말 해주고 싶은데
이 거리 위에 난 너만 보여

상대와 나란히 걸으며 옆에서 말을 건네는 듯한 가사는 듣는 이들의 설렘을 한껏 증폭시킨다.

함게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정승환은 봄, 여름, 가을을 거쳐 겨울에 도착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겨울이 좋아졌어'와 '디데이' '고마워하고 있어' 총 3곡이 수록됐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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