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이정은·하윤경, 여성영화인상 수상→공로상은 故 강수연

유은비 기자 2022. 12. 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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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영화인모임이 주최하는 '2022 여성영화인축제'가 제23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23주년을 맞은 '2022 올해의 여성영화인인상'은 한 해 동안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이다.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공로상, 감독상, 연기상, 그리고 올해는 강수연상을 신설해 총 11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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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근영, 이정은, 故강수연. 제공| 여성영화인모임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여성영화인모임이 주최하는 '2022 여성영화인축제'가 제23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23주년을 맞은 '2022 올해의 여성영화인인상'은 한 해 동안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이다.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공로상, 감독상, 연기상, 그리고 올해는 강수연상을 신설해 총 11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는 영화 '오마주'의 각본과 연출, 제작을 맡은 신수원 감독이 선정됐다. '오마주'는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아트판타지버스터로 한국 1세대 여성영화감독의 작품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감독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네마 시간여행을 통해 일상과 환상을 오가는 여정을 담았다. '오마주' 주연 이정은은 연기상을 받았다.

올해 새로 만들어진 강수연상의 첫 수상자로는 문근영이 선정됐으며 공로상은 고(故) 강수연에게 돌아갔다. '헤어질 결심' 정서경 작가가 각본상을 차지했으며 기술상은 '범죄도시2',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김선민 편집감독이 , 신인연기상은 '경아의 딸' 하윤경이 받았다.

2022 올해의 여성영화인인상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7시 씨네큐브 광화문 1관에서 배우 문소리의 사회로 진행된다.

다음은 제23회 여성영화인 축제 수상자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신수원(오마주)

▲공로상=故 강수연

▲강수연상=문근영

▲감독상=양영희(수프와 이데올로기)

▲각본상=정서경 작가(헤어질 결심)

▲연기상=이정은(오마주)

▲제작자상=백경숙(장르만 로맨스)

▲다큐멘터리상=김정영, 이혁래(미싱타는 여자들)

▲기술상=김선민(범죄도시2,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특송)

▲신인연기상=하윤경(경아의 딸)

▲홍보마케팅상=로튼스마일크리에이션(로스크ROSC, 대표 김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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