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세계에서’ 역주행 신드롬... 20만 관객 돌파 목전

사진제공: 미디어캐슬

개봉 첫날 9위로 시작해서 11일 전체 박스 오피스 2위를 달성하며 눈부신 역주행 신드롬을 기록 중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개봉 12일 차에 관객 수 18만 명을 돌파, 2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N차를 부르는 3주차 특전 이벤트를 공개했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

일본 로맨스 영화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예고하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전체 박스 오피스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개봉 12일 차인 지난 11일 빠른 속도로 18만 관객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입소문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성적은 ‘올빼미’, ‘압꾸정’, ‘탄생’ 등 타 작품 대비 최대 10배 이상 차이 나는 적은 좌석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9일 연속 좌석 판매율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이뤄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이처럼 폭발적인 입소문을 타고 흥행 순항 중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3주차 특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4일부터 소진 시까지 증정되는 3주차 특전은 ‘하루 커플 고백 북마크 5세트’이다. 날짜와 함께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운을 선사한 ‘마오리’의 명대사들이 담겨 있는 각 북마크는 마치 ‘마오리’의 일기장을 연상케 하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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