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핫한 '제2의 호날두'..."EPL 4팀 협상 시작"

2022. 12. 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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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주앙 펠릭스(23, 아틀레티코)를 향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

펠리스는 2019-20시즌에 1억 2,000만 유로(약 1,700억원)의 엄청난 이적료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유니폼을 입었다. ATM은 ‘제2의 호날두’로 평가받던 펠릭스의 재능을 믿고 과감한 투자를 감행했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에 가까워지고 있다. 초반에는 활발한 움직임과 결정력으로 공격을 이끌었으나 최근에는 부진에 빠져 있다. 지난 시즌 리그 득점은 8골에 불과했고 이번 시즌도 리그 12경기에서 3골밖에 터트리지 못했다.

최근에는 ATM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의 불화설도 전해졌다. 펠릭스는 시메오네 감독과 불편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ATM는 펠릭스 매각을 원하지 않고 있지만 감독과의 불화로 어쩔 수 없이 판매를 고려하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부진하지만 펠리스를 원하는 팀은 여전히 많다. 영국 ‘미러’는 1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팀이 펠리스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에 이어 뉴캐슬, 아스톤 빌라가 가세했다”고 보도했다.

펠릭스와 이적설이 가장 많이 났던 팀은 맨유다. 맨유는 지난 여름에도 펠릭스와의 링크가 있었다. 특히 시즌 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공격수 영입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최근에는 코디 각포(에인트호번)에 집중하고 있지만 펠릭스도 여전히 리스트에 포함돼 있다.

첼시도 펠릭스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였고 뉴캐슬과 빌라는 이번 기회를 노리고 있다. 매체는 “맨유, 첼시는 펠릭스 측과 초기에 협상을 진행했다.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펠리스를 직접 설득하려 하고 뉴캐슬은 자본을 바탕으로 한 새로은 프로젝트를 강조하고 있다”고 이적 상황을 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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