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다관왕 경쟁자 임정숙 꺾고 제자 김진아와 8강전. 스롱, 김보미도 8강행-하이원LPBA챔피언십

이신재 2022. 12. 12.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가영과 스롱이 똑같이 2-0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김가영과 스롱은 12일 열린 '2022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임정숙과 강유진을 2-0으로 완파했다.

김보미는 32강 서바이벌전에서 김가영을 2위로 밀어낸 송민정을 2-1로 제치고 8강에 올라 히다를 누른 사카이와 4강행을 놓고 싸운다.

8강전은 김가영-김진아, 스롱-백민주, 김보미-사카이, 히가시우치-김세연의 대결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가영과 스롱이 똑같이 2-0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김가영과 스롱이 점점 가까워 지고 있다. 김가영과 스롱은 12일 열린 '2022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임정숙과 강유진을 2-0으로 완파했다.

김가영과 임정숙은 똑같이 4관왕. 다관왕 경쟁자로 이기고 지고 하는 사이. 만나면 막상막하지만 최근 경기에선 김가영의 전적이 좋았다.

김가영은 1세트 출발이 늦었다. 임정숙이 9점을 칠 때 6점밖에 치지 못했다. 하지만 김가영에겐 몰아치기가 있었다.

11이닝에서 원뱅크 넣어치기로 2점을 따라붙은 후 12이닝에서 3연타를 터뜨려 11:9 역전승을 만들었다.

2세트는 임정숙이 잠깐 역전극을 펼쳤다. 김가영이 2세트에서 6연타를 쏜 후 6연속 이닝 공타를 날리는 사이 차근차근 따라가 8:7로 뒤집었다.

알수 없는 승부. 하지만 김가영이 또 연타 쇼를 펼치며 경기를 마감했다. 9이닝에서 4연타를 쏴 11:8로 재역전승 했다.

김가영은 팀 후배이자 제자격인 김진아와 4강 다툼을 벌인다. 김진아는 황다연을 2-1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스롱은 강유진을 11;2, 11:4로 꺾었다. 스롱의 컨디션도 썩 좋지는 않았다. 2세트는 7이닝만에 끝냈으나 1세트는 11이닝에 가서야 겨우 끝냈다. 그래도 1, 2세트 모두 5연타를 터뜨렸다.

스롱은 김정미를 2-1로 누른 백민주와 8강전을 치른다.

김보미는 32강 서바이벌전에서 김가영을 2위로 밀어낸 송민정을 2-1로 제치고 8강에 올라 히다를 누른 사카이와 4강행을 놓고 싸운다.

일본의 히가시우치는 전애린을 2-0으로 제압했다. 김세연은 무진 애를 먹은 끝에 이유주를 2-1로 물리쳤다.

8강전은 김가영-김진아, 스롱-백민주, 김보미-사카이, 히가시우치-김세연의 대결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