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 농가에 영농자재비 7억 지원

부산=노수윤 기자 2022. 12. 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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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최근 장안·일광 선진농업발전협의회와 '기장군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영농자재 지원사업이 지역 농가의 영농자재비 부담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장군 농업인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과 상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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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일광 선진농업발전협과 협약…농업경영비 부담 줄여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앞줄 오른쪽)이 기장군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하고 7억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최근 장안·일광 선진농업발전협의회와 '기장군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리원자력본부가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경남 기장군 내 농업인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원액은 지난해보다 3000만원이 늘어난 7억원으로 장안·일광 선진농업발전협의회가 영농자재 교환권 형태로 기장군 5개 읍·면 거주 농업인에게 배부한다. 영농자재 교환권을 받은 농업인은 내년 2월부터 동부산농협과 양산·기장축협, 부산축협에서 비료와 종자, 사료, 영농 시설 자재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영농자재 지원사업이 지역 농가의 영농자재비 부담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장군 농업인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과 상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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