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아스팔트에 접착제로 손 붙이고…이 남자는 왜?

2022. 12. 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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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한 환경운동가가 초강력 접착제를 이용해 자신의 손을 도로에 붙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9일 독일의 한 도로에서 '마지막 세대'란 이름의 기후환경단체가 대기오염의 대책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활동가들은 도로에 일렬로 앉아 시위를 진행했고 그중 한 명이 모래를 섞은 초강력 접착제를 이용해 자신의 손을 도로에 붙인 겁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전동 공구를 이용해 아스팔트 도로 일부를 뜯어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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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한 환경운동가가 초강력 접착제를 이용해 자신의 손을 도로에 붙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도로에 손 붙인 환경운동가'입니다.

지난 9일 독일의 한 도로에서 '마지막 세대'란 이름의 기후환경단체가 대기오염의 대책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활동가들은 도로에 일렬로 앉아 시위를 진행했고 그중 한 명이 모래를 섞은 초강력 접착제를 이용해 자신의 손을 도로에 붙인 겁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전동 공구를 이용해 아스팔트 도로 일부를 뜯어내야 했습니다.

접착제를 완벽하게 제거하지 못해 활동가는 손에 아스팔트 덩어리를 붙인 채 이동해야 했는데요.


단체는 SNS에 시위 당시 상황을 찍은 사진을 공유하면서 "운송 부문 배출량은 계속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 문명을 파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방식이 폭력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정치권에서 대책을 내놓지 않으니 이런 불법적인 행동이 계속되는 거겠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Libra08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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