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행객들, 서울에 주목…"한류영향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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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객들이 서울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숙박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12일 발표한 '2022년 여행 트렌드 결산' 자료에 따르면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은 서울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주요 여행지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객들은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에어비앤비에서 태국 방콕과 호주 시드니, 스페인 말라가에 이어 한국 서울을 네 번째로 가장 많이 검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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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에어비앤비, 2022년 여행 트렌드 결산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세계 여행객들이 서울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숙박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12일 발표한 '2022년 여행 트렌드 결산' 자료에 따르면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은 서울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주요 여행지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객들은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에어비앤비에서 태국 방콕과 호주 시드니, 스페인 말라가에 이어 한국 서울을 네 번째로 가장 많이 검색했다.
서울에 대한 관심은 방탄소년단(BTS)과 오징어게임, 기생충 등의 세계 무대에서의 성공에 따라 전세계 무대에 확산되고 있는 한류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옥 숙박' 역시 서울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에어비앤비는 지난달 겨울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 세계인들이 보다 쉽게 한옥 숙소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한옥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한옥체험업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고, 동시에 유튜브 크리에이터 7인과 협업해 한옥에서 살아보는 여행의 일상을 전세계에 알리는 '인사이드 한옥' 캠페인을 벌였다. 올해 4월에는 '인사이드 헤리티지, 경주' 캠페인으로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 양동마을의 한옥을 소개하기도 했다.
에어비앤비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한 해 동안의 여행 트렌드도 함께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8일부터 올해 9월30일까지 미국을 방문하는 여행객 중 28박 이상 장기숙박 게스트 숫자가 빠르게 증가했다. 재택근무 보편화로 인해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일하는 '워케이션'에 나선 이들이 늘며 장기숙박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초를 시작으로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해외 여행 수요도 크게 늘었다. 주요 여행지로 꼽히는 미국의 경우, 입국 규제 완화 이후 지난 1년 간 방문한 외래방문객 출발 도시 중 서울이 주요 도시로 꼽혔다. 런던(영국), 토론토(캐나다), 파리(프랑스), 멕시코시티(멕시코) 등이 함께 상위 5개 도시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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