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250만 돌파, 마블도 꺾은 유해진x류준열 사극 파워 [무비노트]

최하나 기자 2022. 12. 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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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 류준열의 '올빼미'가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기세를 꺾고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장기 집권 중이다.

'올빼미'는 2주 먼저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었던 마블 스튜디오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꺾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신호탄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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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유해진 류준열의 '올빼미'가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기세를 꺾고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장기 집권 중이다. 이에 힘입어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개봉된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제작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올빼미'는 2주 먼저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었던 마블 스튜디오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꺾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신호탄을 쐈다.

이후 '올빼미'는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만만치 않은 흥행 기세로 박스오피스 왕좌를 수성했다. 여기에 개봉 19일 만인 지난 11일에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252만 명을 기록하며 멈추지 않는 흥행세를 입증했다.

누적 관객수 252만 명을 돌파한 '올빼미'는 손익분기점을 가볍게 돌파하며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 극장가에 식지 않는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작품은 소현세자의 비극적 죽음이라는 역사적 소재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완성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스토리 구성, 연출력 등에 대한 호평을 받으며 웰메이드 사극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생애 첫 왕 연기에 도전한 유해진과 주맹증이라는 희귀 병을 앓고 있는 캐릭터를 연기한 류준열의 시너지가 '올빼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소현세자로 분한 김성철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입소문 흥행에 돛을 달았다.

이처럼 '올빼미'는 최근 한국 영화들의 부진으로 침체됐던 극장가에 다크호스 역할을 톡톡히 하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올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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